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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출시 [2021 맥북 프로] 목업이 유출되다? [루머]
    IT 제품 소식 2021. 4. 27.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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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 이벤트의 발표주기를 예상해보면 4월 21일 이벤트 때 '맥북 프로'에 대한 정보는 없을 것이라 생각했고 아쉽게도 이 예상은 맞았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제품(에어태그)과 업데이트된 제품들(M1 아이맥, 아이패드 프로 5세대)로 이벤트를 바라보는 내내 즐거웠고 앞으로 나올 애플 제품들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제가 애플 제품들 중 두번째로 (첫 번째는 에어팟 프로) 애정 하는 맥북 프로에 대한 다음 차기작이 기대되는데 M1의 탑재는 확실해 보이지만 이것 외에 애플에서 또 다른 놀라운 정보를 발표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있습니다. 아직 10월~11월까지 기다려야 하지만요.

    그런데 아직 출시도 안 한 맥북 프로에 대한 목업 자료가 유출되었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그것도 해커 그룹을 통해서입니다.


    해커 그룹이 미출시 맥북 프로의 목업을 유출시키다?

    본 내용은 '9to5mac'출처. '2021MacBook Pro ransom leak shows no Touch Bar, details on I/O layout'을 참고하여 작성합니다.

    해커 그룹으로 인해 2021년 맥북 프로 목업 유출로 터치바가 표시되지 않고, I/O 레이아웃에 대한 세부 정보가 공개되었다고 합니다.

    'REvil'이라는 해커 그룹이 현재 애플의 공급업체로 알려진 'Quanta'를 협박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며칠 동안 더 많은 파일들을 공개하겠다며 위협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에 유출시킨 문서를 보면 이번에 이벤트를 통해 발표한 M1 아이맥의 자료와 작년에 출시한 M1 맥북 에어의 자료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애플 사이트 출처. 2021 M1 뉴 아이맥.
    9to5mac 출처. REvil 해커 그룹이 유출시킨 M1 아이맥의 목업.

     

     

    앞서 말씀드린 아이맥, 맥북에어뿐만 아니라 미출시 맥북 프로의 목업도 포함되어 있다는 부분이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2021 맥북 프로의 로직 보드를 보여주는 세부 문서가 공개되었으며, 여기에 새로운 포트의 세부 정보와 이미지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9to5mac 출처. 2021 맥북 프로의 목업?

     

    이전의 블룸버그와 밍치 궈의 보고에서 새로운 맥북 프로 모델들이 추가적인 포트를 추가할 것이라고 시사했었습니다.

    이 문서들은 코드명 'J314''J316'을 여러 차례 언급하고 있는데, 블룸버그는 기존에 애플 실리콘이 들어간 14인치와 16인치 맥북 프로 모델을 대표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오른쪽에는 HDMI 포트, USB-C 포트 및 SD 카드 슬롯이 나와 있고,

    왼쪽에는 맥세이프 커넥터, USB-C 포트 2개 및 헤드폰 잭이 있습니다.

    특히 2021년형 맥북 프로의 USB-C 포트는 현재 모델보다 1개 줄어듭니다.

    아래의 이미지는 9to5mac의 목업 자료를 토대로 만든 2021 맥북 프로의 예상 디자인입니다.

     

    9to5mac 출처. 목업 자료를 토대로 만든 2021 맥북 프로 예상 디자인.

     

     

    목업 자료를 보면 이번 2021년형 맥북프로에 터치바가 없어진 것으로 나와 있는데, 이 역시 밍치 궈 등 소식통이 이전에 보도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기존의 맥북 에어처럼 기능 행의 오른쪽에는 터치 ID 버튼이 따로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터치바가 정말로 사라질까?

     

    9to5mac은 이번 자료 중 즉시 사용할 수 있는 항목에 대해서만 세부 정보를 게시하고 있고, 문서에서는 어떤 종류의 제품 이미지가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2021년 맥북 프로에 탑재될 수 있는 폼팩터 변경 사항에 대해 따질 것이 없다고 하며, 이 문서들은 맥북 프로에 대한 기술적인 세부사항들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지 디자인 세부사항들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이전부터 루머로 떠도는 2021 맥북 프로의 예상 이미지들

     

    아이패드 프로 5세대부터 들어간 XDR 디스플레이. 맥북 프로에 들어갈 확률이 높다.

     

    맥북 프로의 포트가 확장된다는 것은 좋은 소식인 것 같습니다. 특히 HDMI 포트는 개인적으로 기다렸는데 이유는 애플 사용자들 중에는 집에서 아이맥을 메인으로 사용하거나, 저처럼 맥북 프로를 메인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맥북 프로를 휴대하고 다닐 때는 그 자체로 좋겠지만 집에서 책상 위에 올려놓고 쓰기에는 화면이 작아서 외부 모니터를 사용해야 하는데 당연히 USB-C포트밖에 없어서 허브를 따로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맥북 프로에 HDMI 포트가 돌아온다면 집에서 뿐 아니라 밖에 들고 다닐 때 회의자리, 발표 같은 다양항 상황에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보입니다.

     

    한 가지 아쉬운 소식은 터치바가 사라진다는 것인데.. 여러 기업들이 아직까지 터치바를 제대로 대응하는 앱이나 프로그램들을 내놓지 못하는 여러가지 이유로 어쩔수 없는 선택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터치바를 맥북 프로만의 전유물로 보고는 있지만 애플에서 향후에 터치바가 사라진 맥북 프로를 다른 맥북 시리즈와 어떻게 급 나누기를 할지 궁금한 부분입니다.

    루머로 알려진 정보 외에 궁금한 정보들도 있습니다. 이번 맥북 프로에 XDR 디스플레이 (미니 LED)가 들어갈 것인지? 이번에 전체적으로 디자인이 변경된 아이맥처럼 맥북 프로도 디자인 변경점이 생길지? 부팅음이 돌아온 것처럼 다시 애플 로고에 라이트가 들어올까? 등등.

    M1의 평이 전체적으로 긍정적인 만큼 M1이 탑재될 16인치 맥북 프로가 위의 조건들도 잘 충족되어 출시하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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