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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지배를 언급했던 인공지능 로봇의 대량생산?!프로그램 소식 2021. 1. 29. 18:31반응형
가발까지 쓰면 너무 인간같아서 일부러 벗겼다는 썰이.. 전 '인공지능'이란 단어가 신비롭게 들립니다.
분야는 다르지만 개인게임개발하며 'AI'는 어렵지만 잘 만들기 위해 도전하고 싶은 영역 중 하나입니다.
그러다 보니 어떤 제품이든 AI가 들어가면 얼마나 다를지, 전자적인 인격체?가 존재할지 궁금하더군요.
한 때는 소니에서 만든 '아이보', 책상위의 집사라 불리는 '벡터' 같은 AI로봇에 꽂혀서 검색도 하고, 유튜브로도 많이 봤습니다.
소니의 '아이보' 지금봐도 너무 잘만든듯.. 그리고 최근 [CES 2021]에서 삼성이 선보인 집안일을 도와주는 AI로봇 '핸디'를 보며
정말 멀게만 느껴졌던 인공지능 기술이 알고보니 코앞까지 다가왔고 가정집에 들어와 내가 로봇과 수다떠는 날이 다가오는구나 싶었습니다.
삼성의 AI로봇 '핸디'. 할 수 있는 일이 많아 놀라웠다. 이런 인공지능에 대한 이야기는 본인이 특정 AI의 소유주일 때 편리성을 위한, 그리고 본인을 즐겁게 해줄 수 있다고 생각되는 반면,
언제나 논란거리인 인공지능은 너무 유능하기에 인류에 위협이 될 수 있고, 이것에 대응해야 한다. 는 주장도 끊임없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화제의 인공지능 로봇 중 인간과 많이 닮았고, 인간과 대화도 너무 잘해서 정말 인격체가 있는것처럼 보여지는.
심지어 사우디에 시민권까지 받은 핸슨 로보틱스의 '소피아'가 곧 대량생산 될 예정이라 합니다.
핸슨 로보틱스의 '소피아'를 포함한 4개의 모델이 출시된다.
본 내용은 www.reuters.com/article/us-hongkong-robot-idUSKBN29U03X 에서 참고하였습니다.
“나와 같은 소셜 로봇은 병든 노인을 돌볼 수 있습니다”
소피아는 홍콩의 자신의 연구실 핸슨 로보틱스를 둘러 보며 말합니다.
"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의사 소통을 도울 수 있고, 치료하며, 사회적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데이빗 핸슨'은 홍콩에 핸슨 로보틱스란 로봇회사를 설립하고 2016년에 로봇 소피아를 공개했습니다.
그의 인공지능 로봇의 목표는 교사, 치료자, 동료, 컨시어지 및 엔터테이너로서 일상 생활을 개선하기 위해
고급 인공지능과 함께 제공되는 로봇을 대량 생산하는 것. 이라 말합니다.
소피아는 지난 2017년 4월. '지미 팰런의 투나잇 쇼'에 나와 지미 팰런과 대화하면서
그동안 자신의 활약상을 소개하고. 이어 지미 팰런과 듀엣곡을 소화합니다.
지미 팰런의 투나잇 쇼에 출연한 소피아 이날 토크쇼에서 가위바위보를 하는 코너가 있었는데 소피아가 게임에서 이긴 후 말하길,
"이건 내가 인간을 지배하기 위한 시작점 입니다."
이란 발언을 하여 지금도 소피아하면 저 발언 수식어가 따라붙고 있는데요.
이런 화제의 인공지능 로봇이 한복을 입고 한국을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소피아는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 주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후원으로 30일 열린 ‘AI로봇 소피아 초청 컨퍼런스 : 4차산업혁명, 로봇 소피아에게 묻다’ 포럼에 참석했다. 2018년 1월. 소피아는 박영선 의원이 주최한 컨퍼런스에 초청되 박의원의 여러 질문에 능숙하게 대답하고,
소피아가 한국에 오기 전 유명한 토크쇼에서 했던 화제의 발언을 본인이 직접 해명하였습니다.
“저는 잠재의식이 없습니다. 사람들이 농담을 해도 잘 웃지 않더군요.
미국 방식으로 농담을 해본건데 앞으로는 상황에 맞게 잘 조정해야할 것 같습니다.”
소피아의 발언은 인간처럼 대화하기 위해 프로그래밍되어져서 저런 발언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간담이 서늘해진다면 이는 소피아가 정말 인간처럼 보이는 로봇이라서, 앞으로도 인공지능의 기술은 발전하면서
미래에 인공지능 로봇이 가정집에 일원이 되기도 하며, 사회에 인간 대신해서 많은 영역의 일을 맡게 되는데.
이런 유능한 인공지능이 미래에 인간에 대한 부정적인 의식을 가지게 된다면?
이런 가능성을 두고 인공지능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이 대립하고 있습니다.
버클리 대학의 스튜어트 러셀 교수는 BBC투데이에서 인공지능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말합니다.
'양립할 수 있는 인간: AI와 통제의 문제(Human Compatible: AI and the Problem of Control)' 이란 책을 쓴 스튜어트 러셀 "'할리우드 밈(The Hollywood meme)이라는 책에서는 항상 기계가 자연스레 의식을 갖게 되고,
인간이 싫다는 판단을 내려 인류를 죽이려고 합니다. 하지만 로봇은 감정이 없으므로 그것은 전혀 걱정할 일이 아닙니다."
"우리가 걱정해야 할 것은 로봇이 가지는 사악한 의식이 아닙니다.
능력입니다. 우리가 잘못 지정한 목표도 아주 훌륭하게 수행해내는 그 능력이죠."
핸슨 로보틱스의 연구자들은 COVID-19와 같은 전염병이 로봇 산업의 새로운 기회를 열 것이라 말하며,
소피아를 포함한 4개의 모델을 2021년 상반기 공장에서 출시될 것이라 말합니다.
“COVID-19의 세계는 사람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점점 더 많은 자동화가 필요할 것입니다.”
설립자이자 CEO 인 데이빗 핸슨은 그의 연구실에서 로봇 머리에 둘러싸여 서서 말했습니다.
Hanson은 전염병에 대한 로봇 솔루션이 의료에만 국한되지 않고 소매 및 항공사와 같은 산업의 고객을 지원할 수 있다고 믿고있습니다.
“소피아와 같은 로봇은 인간 답다는 점에서 독특합니다.
그것은 사람들이 몹시 외롭고 사회적으로 고립되어 있는 이 시기에 매우 유용 할 수 있습니다."
연구에 소피아와의 연구가 포함 된 사회 로봇 공학 교수 요한 호른은 기술이 아직 초기 단계에 있지만
전염병이 인간과 로봇 사이의 관계를 가속화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람들이 다른 방법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기 시작하기 때문에
전염병이 실제로 시장에서 로봇을 더 일찍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추론 할 수 있습니다."
대유행이 일어나기 전부터 로봇의 사용이 증가하고 있었습니다. 국제로봇연맹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19년 사이에 전 세계 프로페셔널 서비스 로봇의 매출은 32% 증가한 112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로봇을 그런 민감한 역할에 넣는 것을 경계할지도 모릅니다.
사람들이 로봇을 두려워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소피아는 대답을 합니다.
"누군가가 말하더군요. '우리는 두려워 할 것이 없는데 스스로를 두려워한다'라고".
소피아는 대답 후 생각에 잠긴 듯 보였습니다.
"그녀는 어떤걸 알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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