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개발자 아카데미 프로그램] 곧 대한민국도 제공!

혼자서 개인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캐릭터 모델링을 전공으로 해서 모델링 구성은 어렵지 않은데 아직도 '코딩'은 하다가도 좀 막힙니다. 아직 익숙치 않은 것도 있지만 코딩은 정말이지 평생 공부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아직은 멀었지만 언젠간 애플 앱스토어에 제가 개발한 앱을 올리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애플의 'xcode'도 잘 익혀야하는데..쉴틈이 없겠네요.

애플의 뉴스룸에 들어가보니 흥미로운 기사가 하나 보였습니다. 바로 애플의 개발자 아카데미가 한국에도 곧 제공할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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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개발자 아카데미. 대한민국에도 곧 제공.

본 내용은 '애플 뉴스룸'의 '미래의 개발자, 디자이너, 기업가의 성공을 지원하는 Apple Developer Academy'를 참고하여 작성합니다.

애플 개발자 아카데미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 먼저 전달할 내용이 있는데 이번 한국에 제공될 애플 개발자 아카데미 계획은 앞서 애플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를 받은 결과 나온 시정 방안에 따른 것입니다. 2016년 애플은 국내 이동통신사에 광고비와 제품 무상 수리비를 떠넘긴 혐의로 공정위의 조사를 받았고, 사건을 신속 종결하는 대신 아카데미 신설 계획을 시정 방안으로 공정위에 제시해 이행하기로 했습니다.

애플 뉴스룸 출처.

2021년 5월 13일. 애플은 뉴스룸을 통해 곧 한국에도 이 프로그램을 개설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첫 애플 개발자 아카데미는 2013년 브라질부터 개설되었으며 이 프로그램의 목표는 기업가, 개발자, 디자이너를 꿈꾸는 이들에게 툴과 트레이닝을 제공해 애플의 iOS 앱 생태계에서 일자리를 얻고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후 세계 곳곳에 12개가 넘는 개발자 아카데미를 개설했으며 앞으로 두 곳이 더 문을 열 계획인데 하나는 한국에, 다른 하나는 미국 디트로이트에 문을 연다고 합니다.

 

 

애플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전 세계 학생들에게 앱 개발과 기업 운영에 관한 트레이닝을 제공했으며, 많은 수의 졸업생들이 사업을 시작하거나 앱을 개발해 앱스토어에 판매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자신이 속한 커뮤니티에 기여한다고 하며 이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전 세계 수천 명에 달하는 학생들에게 추가로 기회를 가지게 할 것이라 합니다.

 

전 세계에 위치한 아카데미의 수강생들은 코딩의 기본과 핵심 전문 역량, 디자인, 마케팅을 배우고, 졸업생들은 현지 비즈니스 커뮤니티에 기여하는 데 필요한 모든 역량을 갖추게 하며 커리큘럼 전반에 애플의 가치가 담겨 있어 학생들이 포용적인 방식으로 디자인하고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장려한다고 전합니다.

 

애플 뉴스룸 출처.

애플 개발자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두 가지 특별한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첫번째로 특정 주제를 다루는 30일 기초 코스로 앱 개발 분야에서 커리어를 쌓고자 하는 분들을 위한 입문 코스라 하며, 두 번째는10개월에서 12개월 동안 진행되는 집중 프로그램으로, 코딩과 전문 역량을 한층 깊이 개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애플의 첫 미국 개발자 아카데미인 디트로이트 아카데미 첫 회기 참가 지원은 이번 주부터 시작됩니다. 애플의 인종 간 평등 및 정의 이니셔티브(Racial Equity and Justice Initiative)의 일환인 이 아카데미는 10월 디트로이트 시내의 새롭게 디자인된 공간에서 문을 열 예정이라고 하며 18세 이상의 미시간주 거주자라면 코딩 경험과 관계없이 developeracademy.msu.edu/students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고 합니다.

대한민국의 애플 개발자 아카데미 신청 일자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미래의 개발자, 디자이너, 기업가의 성공을 지원하는 Apple Developer Acade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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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에서 제공하는 코딩 관련 프로그램

앱을 만들기 위해선 코딩은 필수고 ios 앱을 만들기 위해선 애플에서 제공하는 'xcode'를 익혀두면 좋습니다. 전 유니티로 게임개발하고있지만 언젠가는 xcode 같은 프로그램도 공부할 계획입니다.

앱을 만들어보고 싶은데 코딩을 잘 모르는 분들이라면 애플에서 초심자에게 제공하는 코딩 프로그램을 한번 재미 삼아 시도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  스위프트 플레이그라운드 

‎Swift Playgrounds

스위프트 플레이그라운드는 아이패드, 맥에서 프로그램을 배우고 실험할 수 있는 앱입니다. 

좌측 화면은 스위프트 코딩을, 우측 화면은 스위프트 코딩을 통해 퍼즐을 풀어나가는 재미있는 구성으로 되어있습니다. 코딩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초심자들에게 처음부터 알기 쉽게 설명해주며 풀어나가는 과정도 공부하듯이 진행하는 것이 아닌 게임을 즐기듯 배워나갈 수 있습니다.

초심자용이라고 너무 기초적인 내용만 다루지 않습니다. 코딩할 때 꼭 알아야 할 명령, 함수, 루프, 매개변수, 조건 코드, 변수, 연산자 등을 배워나갈 수 있고 후반엔 알고리즘 같은 부분도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이 스위프트 플레이그라운드를 잘 숙지하고 코딩 공부를 더 열심히 한다면 나중에 xcode를 시도할 수도 있습니다. 

 

 

2. xcode

‎Xcode

애플의 macOS, iOS, watchOS 및 tvOS용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한 IDE. 엑스코드라 읽으며, macOS 전용입니다.

2003년에 출시하고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애플 관련 앱을 개발하기 위해선 이 xcode가 무조건적으로 필요한데 JetBrains의 AppCode나 Android Studio, 또는 MS의 Visual Studio for Mac도 iOS/macOS용 소프트웨어를 최종 컴파일하려면 Xcode가 설치되어 있어야 하며, 게임메이커나 유니티, 언리얼, 리액트 네이티브도 iOS 환경으로 컴파일하려면 Xcode가 필요합니다.

xcode를 바로 시작하기엔 어려울 수 있지만 혼자서 ios앱 개발자가 되기 위해선 필수입니다. 구글링 하면서 과정을 천천히 진행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